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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축~~~~~~~~하!!!!!!
드뎌 육지에 발을 내디뎠겠구나??
어때?? 섬에서만 있다 육지에 온 기분이....
우리 진선이 대단한데..
한라산 등반에다...... 그리고 이제 꿈에도 그리던 도보행진이 시작이 되었으니..
언니편지 읽어봤지??
언니가 국토순례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때가 야간행군이라고 했었는데, 그때 가장 많이 생각났던 사람이 아빠도 엄마도 아닌 동생 진선이었다는 말..
내가 힘들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것.. 진선이도 잘 알고 있지?
우리진선이는 긍정적인 아이니까 힘들어도 좋은 마음으로 즐겁게 지혜롭고, 현명하게 잘 넘기리라 엄마는 믿는단다.
주변의 오빠, 언니, 친구들과 동생들하고도 잘 지내고...
전체사진중에 우째 그리도 우리진선이 얼굴이 가장 먼저 눈에 띄는지...
그리고 환하게 우리진선이 얼굴에 빛이 나던지...
엄마는 사진 한장한장 접할 때마다 걱정은 커녕 든든함만 더 채워진단다.
이만하면 고슴도치 엄마 맞지??
오늘하루도 후회되는 일은 없었나 잘 생각해 보고 내일은 좀 더 오늘보다 나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
싸 ~랑 싸~랑 -------------> 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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