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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영웅 정영훈3

by 정영훈 posted Jan 0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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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 !
우리 아들 편지 읽을거라고 내가 얼마나 기대했는데 편지내용이 뭐 그래^^?
제일 힘든 점은 뭐니? 활동이 재미가 있니? 엄마는 궁금한게 하나 두개가 아니야! 지금쯤 해남이겠구나. 엄마는 수학여행을 그곳으로 몇번 갔었어. 우리 아들 이제 부턴 진짜 힘들겠다! 불편한 점이 있으면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고 대장님께 자문을 구해> 걷는 것만으로도 힘이 들테니 다른 불편한 사항은 대장님의 지혜를 빌어서 우리 아들 힘들지만 즐겁고 유쾌한 대장정을 마치길 바래. 아들아 사랑한다!! 힘내고 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