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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피곤하지... 제 3 탄

by 박지영 posted Jan 0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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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육지의 행군이 시작 되었네...
부모님께 쓴 다른애들 편지를 보니 내일부터 장난이 아니네...
마음 독하게 먹고 준비해야 겠다 
 지영이 한테  포기 는 배추 세아릴 때만 있는 단어 잖아 ...
언젠가 네 폰 배경이었잖니ㅋㅋㅋ    
거기서의 생활은 좀 어떠니... 네가 있는 곳은 항상 재미 있잖니...
어디에서나편하게 생각해 그럼 모든게 편해진단다.. 
 우리집 요즘 너무 조용하다..
사람은 없으면 그 빈 자리를 알수 있다더니 정말 그런것 같다 빈이도 장난칠 상대가 없으니 누나올날만 기다린단다  
참 지난밤 한바탕한것 말이야 빈이가 잠잘때 엄마  이불 속으로 들어와 강제로 뽀뽀하는 바람에 화해는 되었는데 자신의 잘못을 아는지 오늘 하루 종일 컴퓨터근처에는 얼신도 안하고 피아노치고 공부만 했다 착하지...
근데 엄만 무척 미안하다 애만도 못한것 같아서...
지금은 아빠랑 TV시청 하고있다  너도 동생많이 보고 싶지...
꾹 참았다가 경복궁에서 멋지게 만나자...  
오늘 사진을 보니 우리딸 잘 안보이더라 잠바 입었을때는 색상이 밝아서 대번에  찿았는데 ...
해남에 있는 엄마의 이쁜 똥깡아지 잘 자거라  
잘자라 우리 아가 잘자라 우리 아가 앞뜰과 뒷동산에.....
어릴때 불러주던 자장가 떠올리며.....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