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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성빈 posted Jan 0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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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ㅋㅋㅋㅋㅋㅋㅋ안성빈 개념없는동생아 잘지내고있냐
니 가니까 집안조용하고 얼마나편한지모르겠다.
캬카카카카카ㅏㅏㅏ...
인간아, 니가 비록 너무 헤비하고 양아치가튼 헤어로 오빠를 놀라게해도
닌내동생이다 알지? 안울고 14일 잘 버틸거라고생각한다.
야 내가 깜빡하고 말 안한게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밥더달라고 화내면안된다 알지?ㅋㅋㅋ
니가 나보다 성격이안좋다는건 잘알고있지만,
거기서 모든지 힘으로 제압할라그러지말고- -
니힘은 이오빠도 못이기는거알잔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놀이터에서 친구들 밀어버리고 니가 그네타던 그 힘 어디가겟니.

귀여운동생아.
아마 오늘부터 본격적인 행군이 시작될텐데,
무조건 넘치는힘으로 발에 힘 빡주고걸어라.
그래야 물집도안나구 고생도안하거든?
물집나면 힘으로 쥐뜯지말고 꼭 치료는 제때받아라
그리고 편지를 왜 저따구로보냈냐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편지받을때 감동으로범벅이되있을텐데
편지보고 엉엉 울지말라고 첫편지를 요따구로보낸다.
아마 엄마,아빠,할머니는 겁나 스위트하게보내실거.
아, 그리고 어디서 주워들은말인데,
조금만 미치면 세상이 즐거워진다.
조금만미쳐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종단이 즐거워질거다.
난 여태 그걸몰라서 별로 즐거운추억은 없었던거같거든
무튼 추억거리많이만들고,
마지막으로 당부하건대
힘은쓰지마라........................................
그리고 내가사실 영남대로루트는 기억나는데 호남대로는 기억이안나....
근데더힘들엇던거같애..................캬캬카카카카카ㅂ2잘가
그리고 니가 아무리 '오빠존나시러ㅗ'이따위소리를해도
난니사랑한다.알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뚱뚱한동생이라도 사랑해줄수있고
            인터넷도열심히하는ㅋㅋㅋㅋㅋㅋ마음착한오빠가 친히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