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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찬아 드디어 시작이구나

by 전주찬 posted Jan 0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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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찬아
오늘은 탐험 5일째
육지에서 본격적인 행군이 시작되었구나.
어떤 부모님이 찍으셔서 올려 놓은 사진에 외투를 벋고 땅을 보면서 걷는 네 모습을 보았다.
약간 힘들어 보이는 것 같구나.
하지만 너는 아무리 힘들어도 꾹 참고 끝까지 완주하리라고 아빠는 확신한다.
힘들때면 해병대 극기훈련 갔었던 것을 생각해 보아라.
그것도 2번이나 갔었지.
또 6학년땐가 네가 더 어렸을때 한여름 뙤약볕에서 국토순례 갔었던 것을 생각해보아라.
그런것을 생각하면 지금의 고통은 아무것도 아닐것이다.
아뭏든 꾹 참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거라.
지금쯤은 푹 쉬고 있겠구나.
오늘도 잘자고
내일 하루도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하루, 최선을 다하는 하루를 살길 바란다.

아빠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