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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많은 우리 막내..

by 김진형 posted Jan 0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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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본격적인 행군이라 많이 힘들지?
힘들지만 잘 이겨내리라 믿는다.
어제는 해남 할머니댁 옆동네에서 잠을 잤는데 혹시 알고 있었니?
우리가 자주 지나다니는 길이었는데...
배낭이 편하지 않은것 같은데 어깨가 많이 아파서 어떻하니!
어깨가 많이 아프면 옷을 꺼내서 어깨에 대면 덜 아플거야.
진형이는 걷는것은 잘 하지만 무거운 짐을 드는건 힘들어 하는데
무겁지만 내 물건을 내가 짊어지고 걸어야 하기때문에 걸을수 밖에 없잖아?
힘들다고 생각하지 말고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걸었으면 좋겠고
이제 중학교에 들어가면 초등학교에 했던 행동들 공부 방법 모두 바꿔야 할거야.
걸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으면 한다 앞으로 서울에 올라오면 어떻게 생활해야 할지 공부는 어떻게 할지 등등
생각이 더 많이 커 왔으면 좋겠고 성격도 좀 바뀌어서 오길 바라고 소심한 성격
앞에 나서길 싫어하는 성격들을 다 바뀔수는 없겠지만 바꿔보도록 노력했으면 한단다.
집에 진형이가 없으니 불편한게 한 두 가지가 아니네!

우리아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