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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 서희에게^*^

by 이서희 posted Jan 0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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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서희에게~~
2008년 새해가 밝았구나~~ 서희!! 복 몽땅 받아라 *^^*
국토 종단을 하고 있다며?
참 대단하구나~ 선생님도 선뜻 도전해보지 못한 것인데...
친구들은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학원에 가서 영어, 수학 등의 교과  지식을 쌓기에 급급해할텐데, 우리 서희는 보다 큰 목표를 향해 천천히 한발한발 내딛는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이구나~~
생각보다 많이 외롭고 힘들지? 매서운 추위와 싸워야 하고,  발이 부르트게 하루 종일 걸어가야 하고....
하지만 그렇게 걸어가는 과정중에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부모님의 소중함, 내가 누리고 있는 일상의 작은 행복들에 관해 감사하고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확신한다.
도전하는 우리 서희가 선생님의 제자라는 사실이 참으로 자랑스럽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종단을 하여 벅차오르는 성취감과 기쁨을 누리기 바란다. 알겠지?! 선생님은 우리 서희를 믿는다. 화이팅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