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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아~~ 잘 잤니??- 일곱번째편지 -

by 유재림 posted Jan 0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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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아 따뜻하게 잘 잤니?
대장님이 매일 글을 올려주셔서 너의 하루 일정을 볼수 있다는게 참 감사하구나~!
행군 하는곳이 시골이라서 어르신들 인심이 참 좋아보이시는구나~~!
어제 사진보니까 조별로 장기자랑도 하던데~~
쑥쓰럼 많은 울 공주 잘 했는지 모르겠네~~*^^*
살짝 보인 웃는 모습에 엄마가 조금은 안심을 했어....
어떤 친구들은 피곤한지 머리 숙이고 잠을 자더라~~
모두 고생이 참 많은거 같아.....ㅠㅠ
재림아~~!
오늘도 이른 아침부터 행군 시작 했겠구나~~
날씨 추우니까 옷 단단히 앞에 여미고 행군 해야해~~ 알았지?
참~!!
얼굴 여드름 상태는 어떻니?
세수는 잘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ㅠㅠ
입술 트니까 크림 꼭 바르고~~!
양치질 꼭 하구~~(이건 할머니 부탁! *^^*)
에구~~!
걱정안해도  잘 할거라 엄마는 믿는다~~!!!
많이 힘들겠지만...... 꼭 해내겠다는 마음 다시 잡고~~!!
오늘도 힘차게 홧팅!!!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