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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막내 현진이에게

by 이현진 posted Jan 0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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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아
아침에 일어나 동영상으로 열심히 걷고있는 네 모습을 보며
엄마가 정말 흐뭇했어  아직은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씩씩하게 앞에서서 걷는 너를 보니 이제 우리아들 다
컸네  든든함이 엄마가 생기는구나
열이 많아서 집에서도 옷을 잘 안입어서 걱정인데
잠퍼도 안 입고 걷는 걸 보니 감기걸릴까봐 걱정된다
진아  땀이 나더라도 옷은 꼭 입어 그래야 감기걸리지
않고 따뜻하게 잘 버틸 수 있어
우리아들 무지무지 보고싶다  사랑한다 아들
만날 그날까지 우리 힘내서 시간을 보내자
너는 열심히 걸어서 엄마에게 오고 나는 열심히
일하면서 너를 기다릴게  
매일 기도하며 기다리는 엄마를 생각하며
우리아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