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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한동현아!!

by 한동현 posted Jan 0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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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번째 종단에 뛰어든
네가 자랑스럽다.
엄마는 추위가 싫어.
하지만 네가 걷고 있는 추위를 생각하면
추위도 견딜만 하구나.
사진에서의 너의 웃는 모습을 발견했어.
다정다감한 동현이로 지내다 오거라.
겨울 들판,
겨울 산,
겨울 시골풍경,
겨울 강
겨울 새
겨울 나무
또 함께 걷는 동료들.
감사와 기쁨과 에너지로 가득가득 채워 와.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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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야.
재미있냐?
꼭 아이들 소풍가는 것 기다리면서 설레는 것처럼 좋아하더니^^
우리 아들 건강하게 걸어 오려마.
사람들과 대자연과 또 묵묵히 걸으면서 느끼는 육체의 한계
그 모든 것이 네가  좋고도 좋은 만남이 되겠지^^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