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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by 이지우 posted Jan 0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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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로에서 지우가 말했던 책 신청했어 ^^,  언니먼저 읽어도 되지?ㅜㅜ
동영상보니까 갈색점퍼 입고있던데,
이제 날씨 엄청 추우닌까 더 따뜻하게 입고ㅎㅎ

<2008-01-08, 34회>
B가 이기자 A는 세손에게 큰절을 하라 다그치고 그 상황을 참지 못한 대수가 그가 새손임을 밝힌다. 그들이 서얼(서자와 그의 자손)이라 조정에 나아갈 수 없음을 안 세손은 안타까워하며 그들에게 조정으로 오기를 권하지만 선비 일행은 세손의 제안을 믿지 못하고 돌아간다.(B=백동수) 화완옹주는 중전이 대전에 갔었던 것을 알고 중전을 찾아가 그런 어리석은 짓을 다시는 하지말라 한다. 영조는 중전의 말을 이상하게 생각해 내관을 불러 누가 감히 자신의 이름을 빌어 중전의 처소에 들린것인지 알아보라 명한다. 한편 이판 최석주(중전 편)는 세손과의 독대를 갖고 나례희 사건을 비롯해 노론벽파세력의 뒤를 캐는 등 모든 수사를 중단해 달라고 한다. 산은 이 모든것을 들어준다면 이판은 무엇을 해줄 것인지 묻는다. 영조의 상태를 의심하던 정순왕후(중전)는 의원을 부르고 의원은 증세만으로는 매병(치매)인 것 같다며 갈근을 사용하면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라 한다. 갈근국수를 먹은 영조는 치매증상을 보이고(밤과 낮을 헷갈리는) 중전은 대전내관에게 이 사실을 함구할 것을 명한다. 한편 인삼을 팔아 부자가 될 꿈에 부풀어있던 이천과 달호는 청나라에서 큰 손해를 보고 낙심한다. 송연은 홍봉한에게 자신이 예부사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과 그렇다해도 조선에는 더더욱 돌아갈 수 없음을 알게 된다. 예부사로 직접 찾아가지만 또 한번 쫓겨날 위기에 처한 송연은 정후겸을 만나고 그의 도움으로 예부사 입학시험을 치르게 된다. 송연의 금강산 4계절풍경화를 본 청나라화원들은 크게 감명하고 송연을 받아들인다. 동지사절단은 조선으로 돌아간다.

------------------------(동지사절단, 온양행궁 후에 다들 수염이;;ㅎ)

혜경궁 홍씨는 아기소식을 기대하지만 빈궁은 세손이 자신에게 관심도 없었음을 말하지 못한다. 온양에서 백동수에게 당한 익위사관원들은 백동수에게 무예를 배우고 싶어한다. 대수는 세손에게 익위사관원들의 뜻을 전하고 송연의 꿈때문에 송연이를 잡지 못했다는 산에게 '"저하는 송연이의 맘을 잘 모른다"고 말한다.  홍국영은 노론과 시전상인들의 비밀장부를 손에 넣고 기뻐하지만 세손은 이제 그만 수사를 중단하라 명하고 놀라는 홍국영에게 곧 이유를 알게 될 것이라 귀띔한다. 중전은 영조의 매병으로 걱정하던 차 온양행궁을 떠났던 이판이 돌아온다. 중전은 그를 은밀히 부르지만 이판은 거절한다. 이판은 영조에게 남인과 서얼을 등용하고 과거 세손이 대리청정을 할 때 시행했던 시전상인들에 관한 법을 다시 시행해야한다고 주장한다. 노론벽파 세력들이 ‘이판은 배신자’라 쑥덕거리며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