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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우리딸... 제 7 탄

by 박지영 posted Jan 1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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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편지 보았다  잘지내고 있으리라 믿고 있었지만 읽으면서 대견하더구나 ...
엄마랑 빈이는 읽고 또 읽었단다...
우리 귀한딸 너무 보고 싶다...
영아 간식 빈이 생각해서 아끼지 말고 먹어라 네마음 말 안해도 잘안다
빈이는 여기서 먹고 싶은것 다먹고 잘지내니까 ... 동생 생각 그만하고 너나 건강잘지켜라 ...
잘때 추우면 옷을 두껍게 입고 손난로 만지며 자거라 앞으로 더힘들어 질텐데 감기 걸리면 절대 안되니까 알아서 조심하고 손은 항상 깨끗이 씻고 얼굴가까이에는 대지마라 잔소리라 생각지 말고 알았지...
19일날 만나서 먹고 싶은것 생각해둬 다 사줄께 그러다 달떵이 되는것 아니니 ...
밥을 집에서 보다 더많이 먹고 있다면 벌써 ... 알아서 하셔
교복 단추 터지지 않게 ㅋㅋㅋ
엄마가 보낸 편지 보고 있기는 하니 ... 답이 없으니 궁금하네...
양말 두꺼운것 신고 발 많이 부르트지 않도록 관리 잘해
잘지내고 있어 주어서 너무 고마워 사랑한다 내 딸아...
남은 기간도 끝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