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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재림아~~-여덟번째편지-

by 유재림 posted Jan 1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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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아~ 몸은 좀 어떻니??
혹시 몸살 나지는 않았는지 모르겠구나...ㅠㅠ
어른도 결코 하기 힘든 그 먼거리를 우리 재림이가 하고 있다는게
정말 실감이 안 날정도로 대견하고 자랑스럽구나~~!
엄마 요즘은 좀 후회가 된다.....
우리 공주 너무 고생 시키는거 같아서....
많이 힘들어서 울기도 할텐데.....
아직 남아있는 날들이 참 멀게 느껴지는구나.....
그만큼 우리 재림이 보고싶은 마음이 너무 간절해.....

어제 동영상을 보면서 재림이 보려고 몇번을 봤는지 몰라~~
잠깐 스쳐가는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아쉽던지....ㅠㅠ
담에 사진찍을 기회 되면 재림아 손 크게 올려서 흔들어주라~~*^^*
그래야 엄마도 할머니도  더 안심할거 같아....알았지??

오늘도 다시 시작됬네~~!
날씨가 추워진다는데 옷이랑 장갑 잘 여미고
단단히 걸어야해... 알았지??

참~!!!!!
재림아 먹고 싶은거 많이 있지??
어떤게 먹고 싶은지 미리 생각해서 오렴~~^^
어떤 친구는 쵸코파이가 먹고 싶다는데~~?
울 공주 잘 먹는거 돌아오는 19일날 엄마가 미리 준비할께~ 알았지?

오늘도 기운내서 한걸음씩 잘 행군하구~~!
엄마도 회사에서 열심히 일할꼐~~!!
홧팅하자~!!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