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그래도 초저녁 잠이 많아서 늘 졸려 죽겠다고 하던 도솔이가 잘 버티고 있는지 모르겠다. 잠 잘 때가 제일 행복하다고 했었는데, 힘든 행군 속에서 꿀같은 잠을 자고 있을 것 같은 생각도 든다. 혹 너무 피곤해서 두드러기가 나는건 아닌지? 자고 나서 피로가 풀리면 없어지곤 했었는데.......도솔가 어려움을 견디고 몸이 단련이 되면 이번 국토 종탄을 통해 두드러기 쯤 멀리 떼어 버릴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도솔아! 우리 도솔이가 왜? 국토종단을 갔을까? 엄마가 우리 도솔이 국토 종단을 권했을까? 생각해 본다.
앞으로 우리 도솔이가 인생을 살아 나가는데 어떤 어려움이 온다 하여도 씩씩하게 극복하고 나아갈 수 있는 튼튼한 몸과 마음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해 주렴. 엄마가 늘 말했듯이 우리 도솔이는 정말 아름다운 인간이다. 뛰어난 마음과 마이더스의 손을 가진 도솔이. 도솔이가 만지면 무엇이든 예술이 되지! 아름다운 광채를 발하는 보석이 되려면 갈고 닦고 모양을 만드는 땀과 노력을 들여야 한다는 것 쯤은 우리 도솔이도 알고 있을 것이다. 도솔이는 지금 자신을 갈고 닦고 땀을 흘리고 있다. 보석이 완성될때까지 결코 멈출 수 없는....... 도솔아 ! 집에서 엄마 아빠 형님 모두 응원하고 있다. 경복궁에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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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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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일반 |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 탐험연맹 | 2007.07.24 | 636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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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7 | 일반 | 날이 추워지네.. | 강준표 | 2008.01.10 | 207 |
19886 | 일반 | 동영상을 보니 ... | 나지윤 | 2008.01.10 | 146 |
19885 | 일반 | 주영아 외할머니다! | 박주영 | 2008.01.10 | 1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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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3 | 일반 | 규종아~ 동영상을 보니 역시 멋지다~^^ | 한규종 | 2008.01.10 | 2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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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1 | 일반 | 벌써 10일이네... | 유재림 | 2008.01.10 | 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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