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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픈 윤경이에게~

by 이윤경 posted Jan 1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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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도 국토순례를 하고있는 내딸아
지금도 잘 걷고 있겠지?  
아빠가 무척 걱정이 된당^^
우리 사랑스러운 윤경아 ~ 윤경아~윤경아 ~

가족과 여행은 많았지만 개인적으로는 국토종단은 처음일텐데
쪼금은 아니 많이 걱정이 된단다 아~~

아빠도 잘있고 엄만는 딸 걱정에 잠을 설치단다아..ㅋㅋ
동생들도 널 무척 보고싶어하고 저녘마다 이야기하면서
누나가 없어 너무 심심해 하는것 같다..(가끔은 소금을 먹기도하지^^)

앞으로 10여일 남았는데 끝까지 열심히 잘하고 주위의 동료들에게
모범을 보여서 멋진 인상을 심어주길 바란다^^

사진속에 너의 모습이 잘 안보여 ...
지금은 어디쯤에 있을까..나주를 지났을까..?

차후에 아빠가 또 연락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