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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현아 아빠가... 다섯번째편지

by 김동현 posted Jan 1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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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빠가 아들 목소리듣고 눈시울 적신거 알아.!.
목소리 듣자마자 동현아 동현아..
하면서 눈시울이 글썽이더라..
아빠가 감성이 풍부한거 알지.
지난 7일에는 운동도 안가고 너 전화올까봐 내 기다렸었어
잠도 잘 못자고... 주문이 끝나고도 혹시나하면서..
아침이 되어서도.. 넌 저녁이라 자고 있을텐데 계속
전화 안왔었니하면서 묻더라고...

어제 통화하면서 넘 보고싶었는지...
할 말을 제대로 못하고..
엄마.아빠가 쓴  편지들을 아직 읽지못했다하니
언제나 볼까?
메일 들어오게되면 찬찬히 잘 읽어보고...
돌아올때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엄마가 어제 못한말이 있었는데.
많이 보고싶다 아들 .. 사랑해..
떨어져 있으니깐 더 보고싶으네...
잘 먹고... 건강하고....또 쓸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