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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0 13:59

귀한 목소리

조회 수 152 댓글 0
자랑스러운 딸
너무 대견하다
독일 뮌헨에서의 통화가
엄마의 갈증을 해소하고
없던 식욕을 주는구나
7일부터 기다리던 전화여서
밥맛도 없고 잠도 못자고..이제나 저제나
핸펀만 보고 있었는데...
수요예배 설교중인데 살짝 나와서
니 전화를 받아야 했다
기도중에 얼마나 감사하고 눈물이 나던지
우리딸 덕에 엄마가 믿음이 더 커진거 같애
보내줘서 감사하다는말
너무 재밌다는말
사람들도 좋고
여행도 너무 좋다는 너의 말속에
큰결심하고 보낸 보람을 느낀다..

담주면 볼수있다는 생각에
설레임이 인다

나머지 세상을 잘 보고
니 안에 가득 담아 오너라

정말 정말 잘 보낸거 같아서
많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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