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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 승진이에게.  어제 너에 전화를 받고 엄마는 너무나 기뻤다.
잘 있는 줄 알면서, 통화를 못하니까  답답 했거든.  
승진이가 집에 없으니까.  허전하단다.   엄마는 승진이가 빵으로 식사하는 것이 가장 마음에 걸린다.
김치에 밥을 먹어야 하는데
그래도  승진이 목소리가 활기차게 들려서 엄마가 기분이 좋았다.
많이 보고 많을 것을 얻고 왔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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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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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5078
19869 일반 누나 형아한테 상재~~~가 보내는 편지 김선재 김지수 2008.01.10 203
19868 일반 요한이에게 박요한 2008.01.10 297
19867 일반 사랑스러운 아들 찬희야 이찬희 2008.01.10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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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5 일반 귀한 목소리 박서현 2008.01.10 153
19864 일반 도완아~~~~~~~~~~~~~~~~~~~~~~~~엄마다... 김도완 2008.01.10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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