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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대선아

by 김대선 posted Jan 1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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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여행 그리 썩 좋아하지 않는 여행이라 아빠의 일방적인 주장에 의해 네가 가는 것 같아 그리 마음 편하지가 않구나
그렇지만 지금에 대선이는 넓은 세상을 보면서 그렇치 않을거라 아빠는 생각한다.
앞으로의 너의 고등학교 생활은 대입의 무거운 짐에 눌려 이럴 기회가 없을 거라 생각이 든다.
어쩌면 마지막 긴 여행이라는 생각도 든단다
넓은 세상에 나가 많은걸 배우고 느끼고 대원들과 관계도 돈독히 지내길 바라며
후회없는 여행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예솔이 많이 아파했는데 어떤지? 잘 챙겨줬는지?
아빠는 너만 믿는다, 남은 시간 좋은 추억이 되길 바라며 건강하게 다시 만날 날을 그리며...
사랑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