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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혁아~~

by 정충혁 posted Jan 1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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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어디쯤 있을까...?
많이 보고싶네...
아픈곳은 없지?
어제오늘 엄마는 학교 선생님들과 남해를 갔었단다...
그런데 다니다가 노란조끼를 입은 사람들을 몇몇 보았지...
우리 아들인가 깜짝 놀라서 보니 어디서 자원봉사단들이 왔지뭐니...
열흘 남았구나...
어제는 충혁이 좋아하는 삼겹살 먹어서 좋겠다...
간간히 사진에서 보이는 충혁이 모습 무척 밝아서
엄마는 참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어...
컴퓨터게임도 하고싶을테고 핸드폰도 만지고 싶을텐데...
내일은 아빠,엄마,형 셋이서 할머니댁에 가야겠다.
할아버지 제사가 12일이거든...
걸으면서 할아버지 생각도 하렴...
하늘나라에서 할아버지도 충혁이 장하다 여기실거야...
다녀와서 사진도 보고 글도 볼께...
사랑해~~~~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