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지윤이 없는 어린이 교회 허전해..

by 나지윤 posted Jan 11, 20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지윤아, 사모님이야.
지난 화욜에 애들하고 눈썰매장 다녀왔다. 하름이, 예은이, 준석이는 교회왔다가 안가고 싶다고 울어서 다시 보냈고, 정석, 민식, 수진, 나리, 효정이랑 최집사님이랑 옆에 교회 안산샘교회 목사님과 그 교회아이들 둘하고 갔다왔더. 너 없으니 허전하다.
아침을 여는 기도회 다녀와서 너의 동영상 보았다. 플랭카드 없으면 집에 안 온다고? 지윤이 답군.
어제 속회갔다가 엄마가 너 걱정하시길래 내가 그랬다.
"지윤이는 '빈 방 구해서 자고 오기' 해도 잘 할걸요" 그렇지?
어딜가도 열심히, 신나게 하는 지윤이니까. 그게 너의 장점이고 트레이드 마크니까.
오늘은 태안에 봉사가기로 했다가 지금 취소되었다. 눈이 많이 와서, 태안은 비도 온대. 작업을 못한다고 담에 오래. 이 새벽(?)에 효정이도 간다고 일어났는데 다시 잔댄다. 효정이 친구들도 오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 있고. 다음에 다시 날짜를 잡을텐데 그 땐 지윤이도 같이 가자. 가고싶지?
좋은 경험 쌓고 와라.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