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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수야 나 재혁이다

by 이녕수 posted Jan 1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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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수야 잘 지내? 내가 빠른 시일 내에 글을 올린다고 했는데 좀 늦었다^^
오늘이 1월 11일 이니까, 네가 국토종단을 시작한지 열흘 정도가 지났다. 오늘이 제 10일차니까... 정읍-태인코스로 종단 중이겠구나! 중반 즈음 이니까 이제 종단 초기의 그 설레임은 사라지고 슬슬 피곤함과 향수병으로 몸서리쳐질 그런 시기구나 ㅎㅎ. 하지만 뭐 국토종단이 네게 의미있고 재밌다면 피곤함정도야 느끼진 못하겠지? 나 방학숙제가 너무 밀려서 할 엄두가 나질 않는다 에휴. 너랑 영화 한편 보러가면 좋겠네. 지금 거기에는 눈이 왔을라나? 여기 울산은 너무나도 따뜻한 나머지 현재 눈대신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다 허허..
쓸말이 없다;;
녕수야 잘 지내다 오렴. 이만 말을 줄이마. 또 한번 쓸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