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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규종(9대대) 엄마 휴대폰번호 변경되었어~

by 한규종 posted Jan 1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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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니까 더 걱정이 되는구나
아침일찍 서울엔 눈이 내렸나봐
이모한테 문자가 왔더라
비가오나 눈이오나 행군하느냐고
걱정된다면서......
잘 할거라며 너무 걱정하시지 말라고 했어
잘 한거지?
참.
엄마 오늘 휴대폰이 글쎄 돌아가셨다.
그래서
하나 마련했지.
안내전화가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알려주고 싶어서

010-2942-1787

알았지
서울 도착해도 마중나가지 못해 미안하다
몇시 열차는 타는지 선생님께 전화해주시라고 해.

아들~
힘내고 아자!아자!
지금쯤 신태인정도 거의 도착했겠구나
내일은 김제 가까운 곳에서 여정을 풀겠지?
어딘줄 안다면 가보고싶은 심정이구나

몸 건강하고
약 꼭 챙겨먹고 피부관리는 잘 하고 있지? ㅎㅎㅎ
보고싶다 아들아~ 알라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