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형이 중간에 나와서 미안하다. 하루 나와있다고, 벌써부터 종단이 그리워 지는구낭. 바람둥이 준표와, 키만큰 정홍 그리고 음흉남 상재 ! 우리 끝까지 잘해보자. Ps 나 이편지 썼다고 혼나는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