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이세상에하나뿐인 아들 ㅡ 성훈아...

by 조성훈 posted Jan 12, 20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너무너무 보고싶어서 눈물난다 아들아..
오늘 상주엔 눈이 참 많이도 내렸다...
훈이가  걷고 있는곳은 어떠하니?
넘ㅡ추운날이나  비가오는 날이나 눈이내리면 항상 걱정이다.
이번 여행은 너가 넘 가고싶어했기에
기억에 많이 남을 하루하루를 보내기 원하고 있다.
엄마가 바라는 한가지는 훈이가 생각 생각많이하여  장래을 길을  정했으면한다.
앞으로 살아가는 길은  지금걷고 있는 길보다도 100배쯤은 힘들다 ㅡ
어떤 장래의 길을  정한는 건  훈이의 생각이고  엄마아빠는 너의 의견을 존중한단다.
엄만 맘이 너무 여린 울 성훈이가 좀더 씩씩하고 진취적이었음 좋아하겠다.
이번여행다녀옴  엄마가 치즈케익사서  축하파티해줄께.. 너가 좋아하쟎아..
먹고싶은게  너무나 많지?
몸무게는 좀 줄었어?  아ㅡ 참 ㅡ 여자친구도  만히 많들어놓았냐?
전번 따와라 ... 따온 전번 수 만큼 맛난것  사줄께.
아빠는  요즘 곶감 때문에 많이 바쁘셔 ㅡ 하지만 집에오면 제일 먼저 컴퓨터에서 울 성훈이얼굴이 올라왔나 부터 살피신다.
엄마두 일땜 바쁜거알지?
하지만 그래두 울 아들 생각한다는거 잊지 마셈 .
글구 , 동이가  걱정 많이 한다.
만나면  좀  덜 싸워라.. 알찌.
19일  뽈때까정 잘 지내야한다.
발 많이 아프제..걱정이다.연고 잘 바르고 .. 사랑한는거  알지.. 쪽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