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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너무너무 보고 싶어. 나오늘 삼겹살 구워 먹었어.
우리가족 모두 삼겹살먹으면서 언니는 뭐가 먹고 싶을까?
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도 했어.
그리고곧 있으면 언니를 보니까 너무너무 기쁘다.
엄마 수업도 따라가가지구 만두국도 먹고,쇼핑도 하고
한복 구경도 하구, 엄마가 나만했을때 가셨던 광주 영화관에 가서
일본영화 '사간을 달리는 소녀' 라는 영화도 봤어.
좋겠지?? 내용은... 쓰기 귀찮으니까 돌아오면 말해주구^^;
아무튼 언니 넘넘 보고 싶어.  언니 오면 엄마랑 할머니랑 할아버지랑 나랑 함게 광주영화관에서 영화도 같이보자.
그리고 언니의 탐험 소식도 듣고. 참재미있겠다. 그치??
언니 이거 잊지 않았느지 모르겠네??
삼촌이 롯데월드 표 여러장 구해 노셨다고 하셨잖아.
우리 신나게 다현이랑 놀자구!!
그럼언니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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