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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야 보고싶구나. 우리 서희를 만나려면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되니까
기분이 좋구나. 경복궁에 도착하면 할머니 엄마 도희 삼촌 다현이가 널
기다릴거야.
서희야 행군을 많이 하니까 다리가 아플텐데 발에 물집도 생겼지??
서희는 조금만 걸으면 밤에 잘때 다리아프다고 많이 힘들어 하잖아?
그래서 할머니가 주물러 주고 했는데 이제는 적응이 되어서
많이 아프지는 않니?할머니는 걱정이 된다.
그래도 우리 강아지는 잘 해낼거야.
서희야,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서 할머니한테 이야기 많이 해주렴.
감기는 걸리지 않았니?? 몸 조심하고 힘내서 국토 종단 만세다!
그리고!! 서희너~~
전화할때 우리 가족 이름도 않부르고
할머니 확실히 삐졌다! --3--;;
그리고 할머니는 컴퓨터 드려다 보며 우리 똥강아지,어딨나?
눈이 빠지게 찾고 있는데 안보이잖~~아!!
사진찍을땐 잘보이게 서있으면 할머니는좋겠다.
날씨가 많이 추운데 어떻게 하나~!
우리강아지 얼면어쩌지??
그리고!! 언니 오빠 대장님 말씀 잘듣고힘차게 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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