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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보고 싶어
하늘만큼 땅만큼 우주만큼...   사랑해..
국토종단 잘갔다와 ... 누나는 정말 멋져...
아침에 햇살이 비추더니 자취를 감춰버렸네...
엄마 맘도 따라 흐려지네 ...  날씨라도 화창하면 좋으련만...
이제 여섯밤만 지나면 만나네
지금도 열심히 행군하고 있을 딸아
많이 힘들것 아는데 안부 묻기도 가슴아프다
지나간 날보다 남은 날이 더 작은데도 그6일이 더힘들것 같구나...
그래도 힘내라.. 제일 보고픈 빈이 떠올리며...
우리 누나가 최고라고 믿고 있는 어린 동생을 생각하며...
지영아
지금 네얼굴에 방울방울 흘러 내리는 땀과 눈물들이 언젠가 살면서 힘들때  그누구의 도움 보다 큰 힘이 되어 줄꺼야
지금 이순간을 잊어 버리지 마라  절대로...
오늘 4연대 동영상 편지 나오는 날이지...
매일 매일 우리 지영이 없어도 보고 또보고 읽고 또읽고...
밤이 기다려진단다 컴퓨터에 중독 된것 처럼...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112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53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497
19649 일반 주영이형!! 박주영 2008.01.13 185
» 일반 하늘만큼 땅만큼... 아홉번째... 박지영 2008.01.13 335
19647 일반 나의사랑 순영!!! 정순영 2008.01.13 232
19646 일반 언니~ 나 재희야~~그리고 엄마다-열한번째편지- 유재림 2008.01.13 533
19645 일반 사랑하는 두 아들형주,형진에게 김형주, 김형진 2008.01.13 158
19644 일반 일요일인데 지영이는 걷고있나 서지영 2008.01.13 370
19643 일반 날씨가 추워서 걱정이다~ 1 주소희윤나 2008.01.13 403
19642 일반 사랑하는 나의 손녀 나지윤 보아라 나지윤 2008.01.13 265
19641 일반 양한울아 양한울 2008.01.13 135
19640 일반 양한울아 나 이모야 양한울 2008.01.13 203
19639 일반 엄마가 해준 밥이 그리운 우리 아들 조용빈 2008.01.13 277
19638 일반 역시 잘생긴 아들...멋져!!! (여섯번째 편지) 김동현 2008.01.13 269
19637 일반 상재야 사랑해 박상재 2008.01.13 179
19636 일반 일중아 정일중 2008.01.13 201
19635 일반 또희 헬러여! 이서희 2008.01.13 252
19634 일반 도완아 아빠다 김도완 2008.01.13 157
19633 일반 사랑하는 동생 주찬이에게^^~ 전주찬 2008.01.13 389
19632 일반 대견한 박지영 외삼촌 장중덕 2008.01.13 414
19631 일반 작은영웅 정영훈8 정영훈 2008.01.13 413
19630 일반 사랑하는 순목이에게 아빠가 조순목 2008.01.13 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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