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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두 아들형주,형진에게

by 김형주, 김형진 posted Jan 1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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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들의편지와 전화 목소리를 들으니 엄마 마음이 찌~~ㅇ해 오는구나.
빗속을 걷고 있는 모습을 보니 대견스럽고 얼마나 힘들었을까하고  
생각이 드는구나.
형주,형진아!
힘든 만큼 또 우리에게 기쁨을 주는 그 무엇인가가 기다리고 있단다. 너희들도 지금은 힘들겠지만 국토종단을 마치고 난후 너희들의 마음속에
그 무엇인가를 평생 간직할수 있는 좋은 결과를 가지고 돌아왔으면 한다.
아빠, 엄마는 두 아들들이 잘 해낼거라고 믿고 또 믿는다.
만나는 그 날까지 씩씩하고 건강해라.  싸랑한다 형주,형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