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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오늘 원주에 왔어.
그 동안은 전주 아빠 집에 있었어. 오늘 집에 와 보니 왜 이렇게 편한지!
익숙한 것으로부터 멀어지면 얼마나 불편한지 다시 한번 깨달았다.
그러니 너희들은 얼마나 불편하겠니!
공동생활이란게 원래 힘들고 불편하지.
그래도 사람은 항상 편한 집에서만 살 수는 없는거니까 이겨내는 수 밖에.
집에 돌아오면 집이 얼마나 편하고 아늑한 곳인지 알게 될거야...
문득 전쟁으로 인해 집도 없이 떠돌아 다니는 난민들이 생각난다.
얼마나 힘들고 불편할까?
먹는 것도 없이 자는 곳도 없이....
우리에게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 본다.

어제 소희 중학교 배정결과를 본 순간 얼마나 기쁘던지...
소희가 원하고 집에서 가까운 학교에 배정됐으니 앞으로는 열심히 학교 생활하는 것만 남았네!
영원히(?) 안 올것 같던 19일도 이제 서서히 다가오고 있고...
날씨가 추우니 몸 따뜻하게 하고 열심히 걸어서 빨리 경복궁에서 만나자.
아빠랑 같이 가서 기다릴께.

소희와 윤나를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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