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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엿한 청소년이 되어 돌아올 멋쟁이 아들, 재형이에게

by 서재형 posted Jan 1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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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이 멋진 아들의 뜻처럼 끝까지 잘 되기 바란다.

할아버지의 생신을 맞이하여 남해에 갔었는데

사랑스런 우리아들 생각이 많이 났었다.

남해의 멍멍이는 씩씩한 오빠야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더구나...

그런데, 동우랑은 개의 이름을 '하늘이'라고 이름을 부르더구나.

멍멍이의 멋진 이름을 하나 지어 오렴.

닭들도 우리 아들이 좋아할 만큼 커 있더라.

아들, 함께 가서 불피워 바베큐를 한 번 해 묵자!


누나야가 너 많이 보고 싶다는구나.

물론 엄마, 아빠도 많이 보고 싶고...

사진이 올라 오면 숨은 그림 찾듯이 아들얼굴 찾는다.

잘 생긴 얼굴 팍팍 찍어 달라고 해라.


이제 얼마 안남았네...

끝까지 열심히 해라...

초등학교 시절이 마지막 추억이 될터이니...

돌아와서 아빠에게 재미있는 탐험이야기 많이 해줄꺼제...?

기대하고 있으마...

날마다 자라고 있을 우리 아들을 생각하며 이만 줄인다. 안녕...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