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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진선아.
오늘은 날씨가 좀 쌀쌀하구나.
엄마께서 동영상을 보려고 하는데 안되는지
그래서 아빠가 집에 있는 컴퓨터를 붙잡고 흔들었는데
실력이 없어서 그런지 안되는구나
그래서 막내이모부가 와서 동영상을 봤단다..
아빠는 물론 회사에서 봤고 그런데 엄마는 안보인다고
계속 투덜거리시는데.......
그런데 추운날 삼겹살이 얼만큼이나 맛이있냐???
아빠도 침이 꿀꺽 넘어가던데.....
그리고 진선이 얼굴을 보니 살이 안빠진것 같은데 우짠일인고.
농땡이를 쳐서 그런가??
그래도 우리 작은 못난이가 어느새 커서 국토종단도 하고
어제는 언니가 중국가려고 가방을 챙기는데
아무 소리없이 혼자서 챙기더라구.(미안해서 그러나)
오늘 중국으로 4박5일 일정으로 갔는데
이제 엄마는 일이 없는것인지 아님 심심하시겠지?
아빠도 또한 마찬가지고....
그리고 대장님이하 여러 인솔자분들이
사뭇 고맙게 느껴져서 인사말이라도 드려야겠다.
연맹 대장님이하 인솔자 여러분.......
추운날씨에 고생많으심니다.
감사드림니다........
또한 국토종단에 참여한 학생여러분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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