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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논산이여??

by 유진선 posted Jan 1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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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강아지!!!
집에 있다면 아마 넓디넓은 엉덩이를 엄마쪽으로 휙하니 돌리겠징??
그러면 엄마는 진선이 엉덩이 철썩 ㅍㅎㅎㅎ
어제 중범이아줌씨랑 통화했는데, 아줌씨 또 한번 난리치셨당..
너 보내고 며칠 지났을 때 너희 안부 묻길래 너 국토종단 보냈다고
말했을때도 엄마보고 이 추운데 애 보냈다고 야단이었거든..
근데 어제는 진선이 왔냐고 묻길래 아즉 안오고 19일에 온다고 했더니
날씨가 최고로 춥다는데 애 고생시킨다고 또 난리난리...
연정이는 이추운 날씨에 중국 보냈다고 난리난리....
그래서 엄마가 얘기 해 줬당..
"진선이 성격 모르냥? 힘들기 보다는 신난다고 즐기는 아이고 또
동영상 보니까 얼굴은 그대로 보름달이더라..
글구 연정이는 저 좋아서 놀러 간건데, 추운게 대수냐고??"
그래도 엄마보고 독하대나 뭐라나..
유독 아줌마가 진선이를 이뻐 해주셨쟎니..
어릴때 어딜가면 엄마는 안업어줘도 아줌마가 꼭 너 힘들다고 아줌마가
업고가고. 암튼 중범아줌씨도 못말리징??
오늘하고 낼 날씨가 겨울날씨의 절정이라는데..
로션은 듬뿍 챙겨서 잘 바르고 있겠징??
하긴 로션만 잔뜩 바르면 뭐하나??
씻길 제대로 깨끗이 씻고 로션도 발라야 바람에 안틀텐데...
우리딸 볼 날이 며칠 안남았넹??
그래도 엄마한테는 며칠이 처음 보냈을 때하고 느낌이 똑같은 것 같애..
우찌 그리도 더딘징..
논산에 도착했다니깐 그래도 마라도에 있다는 것보단 좋당..
얼마 남지 않았으니깐 우리딸 힘내서 천안에도 무사히 자~알 도착하길..
싸랑혀~~~~~~진선아!!!!!!
아자아자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