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강행군이구나!

by 주소희윤나 posted Jan 15, 20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홈피에 올라 온 글들을 읽어 보니 많이 힘들거 같다.!
하루에 33km 행군이라니, 9시에서 밤 11시까지...
어떻게 걷고 있는지...

오늘 부모님들이 쓰신 편지를 전해 받았다고 하며 눈물을 흘리는 대원들 사진을 보니 가슴이 뭉클하다!
엄마는 따뜻한 집에서 편하게 있는데 너희들은 엄동설한에 밖에서 힘들게 걷고 있는게 미안하다는 생각도 들었고...
그래도 집이라는 돌아갈 곳이 있기에 너희들은 희망을 품고 한발자욱 한발자욱 발걸음을 옮기고 있겠지.

이제 정말 많이 걸었어!
고지가 얼마 남지 않았지.
조그만 더 힘내고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고 남은 기간동안 몸 관리도 잘 하고.
집에 돌아오면 푹 쉬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자!!!

소희윤나를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