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충혁

충혁아 지금 잘 지내고 있지~?
동영상도 잘 봤단다.. 후후
이제 너 인천에서 마지막으로 본 이후로 본 이후로 벌써 10여일이 지났네..
형은 인천에서 버스때문에 다른 학부모들보다 좀 더 빨리갔을 텐데..
조금 서운했을지 모르겠네..ㅜㅡ
여기 집은 지금 할머니랑 큰아빠도 와서 조금은 정신이 없지만 잘 지내고 있단다..ㅋㅋ (할머니가 너 눈 빠지게 기다리고 있어~)
아무쪼록 경복궁 올때까지 몸 조심하고 오너라~~ㅋ
형도 기다릴께!

By. 충혁이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