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고도먼 한양길 가기위해 한발한발 내딘는 너희 발걸음이 이제는 조금씩 가벼운 발걸음이 되어겠지. 지윤아 어느세 우리나라의 반을 넘었구나. 너는 정말 자랑스런 나의 딸이구나. 남은 날 동안 아프지 말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