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재림아~ 좀더 힘내자~!!-열네번째편지-

by 유재림 posted Jan 16, 20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재림아.. 잘 하고 있지?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너무 원망스럽구나~~!
오늘도 다시 행군 시작했겠네..
처음 이 행군이 오후까지만 한다고 해서 엄마는 덜 걱정했는데
야간까지 밤 행군이라니~~!!
정말 많이 놀랬고 후회도 되더구나..!
생전처음 고생이라는거 해보는건데
너무 무리하게 시키는건 아닌지....
다들 힘들고 지쳐있을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ㅠㅠ
이제 3일 남았네~~!!
그동안 그곳 생활에 적응을 잘해서
남은 시간도 잘 이겨낼거라 엄마는 믿어~~!
찬 바람과 추운 날씨니까 옷이랑 장갑 꼭 잘 챙겨입고~~! 알았지?
빨리 보고싶구나~~!!!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