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후면 만나는날^*^

정아 !
오늘이 날씨가 매섭도록 차구나,
조금전에 운동갔다와서 너가쓴 두번째 편지 보았다 .
가족의 소중함을 많이 느끼는것갔구나,
엄마는 심심하면 베키보고 수정이 어디있냐고 물어 보지만
바보처럼 아무런 생각이 없네,
베키는 자기가 잘못한것은 확실히 알고 이제는 볼일도
제자리를 잘지키며 참많이 영리하게 행동한단다.
너무 이쁜짓을 많이해서 얄미워 ㅋㅋ
이편지가 마지막 편지가 될지 도..........
정아!
엄마가 한번더 부탁하고 싶은 말은 대화할때
상대방 말을 끝까지 들어주고 한번더 생각해서
여유있는 마음으로 차분히 답변할줄 아는
수정이로 변화되기를 .........
이쁜얼굴에 키도 크지 말만 조금천천히하면 짱인데ㅎㅎ
수정아 만나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해서 마무리를 잘하려무나
우리가 만나는날 활짝 웃는얼굴로 ^*^ 건강하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