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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했던거 보다 잘~ 하고 있네...
아---암.....잘 해야지... 누구 딸인데.... 그치???
이제는
준연이가 맘 먹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을리라 생각된다.
국토종단을 한 대한민국의 학생들이 얼마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그 중에 우리 준연이가 포함되어 종단을 했다는..
그것도 추운 겨울에 완주 했다는 자부심이  대단하다고 칭찬해 주고 싶다.
하면된다...
그치??
뭐든지  마음 먹기 달린거다......
남들이 잘 하는 일도  반드시 내가 해도 잘 할 수 있다는 생각과 마음을
가지고  행동하면  
남과 다르게 늦을 수는 있어도..
시작이 반이라... 반드시 끝까지 할 수있다는 진리를  알면 된다...
힘들고, 배고프고, 지치고,  같이 있는 모든 친구들도 같은마음이다..
그안에 준연이도 함께 잘 버티고, 잘 견디고, 하잖니??
뭐든 .... 다---------준연이도 할 수 있단다...
준연이의 자신을 믿고  뭐든지 도전하며 부딪혀 보거라~~~
준연이가 걸으면서 가족들 생각한다고 했지??
우리가족 모두도 하루하루 준연이가 잘 걸었나?  밥은 잘 먹었나?
아프지는 않은가?  추울텐데 옷은 두껍게 입었나?
많이 걱정되고  염려한단다... 그게 바로 가족이지...
석진이 세연이도  준연이의 국토종단을 기뻐하며...
우리 누나, 언니가  멋지다고~~훌륭하다고 칭찬한단다..
몸과 마음은 많이 고생되어 힘들었지만..
가슴과 머리에 생각과 다짐이 많을 것으로 여기며...
멋진 2008년도에  꿈과 희망을 싣어 준연이껄루 만들어 보거라~
엄마가 땍땍거리고, 큰소리 친것도 많이 미안해 하지만..
원래 성격이 괴팍한거라 엄마도 쉽게 고쳐지지가 않은단다..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말이야   준연이는 그 마음 알지?
큰딸이라 기대도 많이하고... 의지도 많이 해서이다..
그래도  무진장 우리딸 준연이를 사랑하지..... 아주 많이~~♥
살아가면서 더 많이 힘들고..
더 많이 지칠때가 온단다...
힘들었던 이 추억 되새기며  슬기롭게 이겨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잘 하리라 믿는다...
마지막 까지  최선으로 걷고 이기며....
멋지게 웃는 얼굴로  보자..................
아빠, 엄마, 석진, 세연,,,이  모두 마중나간다...
사랑하는 딸... 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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