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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Day-3...

by 유진선 posted Jan 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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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룽하룽....
진선아 제일 짜증나는 거 뭔지 아니??
기껏 편지 거의 다 썼는데 잘못해서 다 지워졌을때...
엄마가 지금 그랬거든...
동영상 보니깐 너희들 엽서도 쓰던데, 그리고 엽서 받으신 부모들도
계시는 것 같은데, 왜 진선이가 보냈을 엽서는 아직 안왔나 몰러..
너 혹시 쓰기 귀찮아서 생략한 건 아니징??
설마 그러기야 했을까만 설마가 사람 잡는다는 말도 있어스리...
진선이가 그러겠당..
"엄마!!! 집에서 엄마가 장구치고 북치고 다~~아 하세요~~ㅇ"ㅋㅋ
오늘 낮기온도 영하를 밑돈다고 하더만,
글씨 엄마 조금(PM 4:18)전에 들어왔는데 생각만큼 춥지는 않는 것
같더라..
엄마가 진짜 우리진선이가 많이 보고싶긴 하나봥..
진선이 국토종단 떠나고 진선이 보고픔이 알러지로 얼굴에 무엇인가가
마구마구 솟아 났었쟎니...
그래서 치료도 받을 겸 피부과 갔다가 점까지 뺏지 뭐..
입술 바로 위에 있는 점은 먹을 복이 있는 점이라 고것은 안빼고..
오늘도 알레지땜시 주사 맞으러 갔다가 "뜨거운것이 좋아" 개봉했더라구..
심플하게 영하한편 때렸징...ㅍㅎㅎㅎㅎ
그리고 우리연정이랑 진선이 오면 해 줄게 없나하고 홈플러스에 갔었구..
근데 사온 것은 별로 없넹..
참!! "내 생애...." 그 영화는 너희들 오면 볼려고 일부러 안 봤다..
엄마 진짜 의리있징..
점점 더 우리딸 엄마랑 가까워지고 있네..
엄마 생각에는 너무 가까워 지는 것도 별로인데...
너 또 바로 삐졌징???
얼른 19일이 와서 우리진선이 얼굴봤으면 정말 좋겠네~~정말 좋겠네~~
남은거리 "까짓 그까짓거" 하면서 씩씩하게 얼릉 오니라..
만나는 날까지 아자아자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