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현건아.

방송 들으니 울릉도 기상이 안좋아서 다시 묵호로 가고 있다더구나.
일정을 보면서 지금쯤 울릉도에서 무얼 하고 있을까 생각했는데
일정이 변경되었더구나.
모든 것이 계획한 데로 이루어지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지만 변수가 있으니  또한 더욱 재미있는지도 몰라.
현건이가 대대에서 막내일까 아니면 동생이 있을까?
오늘 저녁이면 현건이 목소리도 들을 수 있겠지.
현건이 연대의 형아들 누나들 그리고 친구들 목소리도
너무너무 궁금하단다.
어떤 친구들과 15일동안 끈끈한 정을 만들어갈 지 두근두근 해.
벌써부터 엄마는 우리 현건이가 너무너무 보고싶어진단다.
현영이가 들어오면서 다녀왔습니다 하는데 너도 곧이어
따라 들어올것 처럼 느껴지지 뭐니.
저녁도 맛있게 먹고 재미있는 추억도 많이많이 만들어~
현건아~ 보고싶다.
현건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