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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딸에게

by 이유진 posted Jul 2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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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아 잘 지내고 있지,
벌써 국토횡단에 참가한지 3일째 구나 ,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새로운 경험을 많이 했으면 한다.
유진아. 아침에 일찍 깨어 있지 않으면 새벽빛이 얼마나 가까이 다가왔는지, 그 빛이 얼마나 찬란한지 알 수가 없단다. 눈을 뜨지 않는 사람에게 세상은 여전히 깊은 어둠일 뿐이야. 새벽의 아름다움은 새벽을 맞이하기 위해 깨어 있는 사람들만의 것이란다.
너도 항상 깨어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다시 편지 하마,
사무실에서 유진이를 생각하며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