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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야! 좋니?

by 이정호 posted Jul 2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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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울릉도에 갔구나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다
엄마는 친구들 전화방송도 듣고 대장님 일정도 들으며 우리 정호의 생활을 알고 있는데 정호는 우리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지?
엄마는 병원에 가서 검사 받고 정준이와 같이 치과에 갔단다
정준이 이가 상해서 빵꾸를 메꾸었단다
정호도 양치 잘 하렴
정호도 빵구나면 안되잖아
정호야. 음식 가리지 말고 잘 먹고 힘내
쓰러지고 넘어지면 안되겠지?
우리 정준이는 요즘 파프리카를 먹는단다
너도 오면 먹어야될걸?
안오고 싶지?
그러니까 음식 가리지 말고 잘 먹고 힘내
내일 독도 간다고?
좋겠다
우리는 언제 가지?
부러워 우리 정호가 부러워 눈물이 나올라고 하네
정호야 오늘 좋은꿈 꾸고 내일 도 새롭게 멋진 하루 보내자
안녕
엄마 잔소리 들리니?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