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서울엔 비가오고 있단다 엄만 오늘 봉사을 마치고 백화점에 가서 아들을 생각하며 멋진 아들옷을 많이 샀단다 아들이 와서 좋아할 생각을 하니 엄마 입가에 웃음꽃이 핀단다 몸은 떨어져 있어도 항상 엄마의 머리속과 가슴에 우리아들이 함께있으니 행복하단다 조금전 아들의 목소리을 듣고 마음이 찡하더구나 장한 나의 아들 영원히 사랑한다 나의 기쁨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