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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2 즘에 보내는-편지3

by 전준하 posted Jul 2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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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에 전준하 찾는라고 한참 헤맺다,역시 엄마는 금새 찾더라 어제 편지쓰는거 까박했다.(미안허다) 너의 국토횡단탐험 여행이 아빠한테도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시간이 될줄은 몰랐는데,,자식이 멀리 떠나니 걱정과 그리움이 이렇케 큰줄 새삼 알앗다,,,, 할아버지나 할머니한테 아빠가 잘 못해드린게. 많이 죄송하더라 (ㅠ ㅠ)그래서 준하 오기전에 침대 바꿔 놓을려다 할머니 침대 먼저 바꿔 드렸다,,너것은 조금 늦춰서 가을에 사줄게,이해하지..좋은시간 많이 가지고 ..
아직 남은 12일을 더 기다려본다..(짜장면이나 초콧렛 생각나지..아빠 군대있을때 제일 먹고싶었던 음식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