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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배낭과 걸어가는 여정에 많이 힘들지~?
사랑하는우리아들의 편지를 읽고 있자니 가슴한곳에서 ㅉㅉㅈ지직하며 아퍼오더구나
성혁아~! 지금은 많이 괴롭고 힘들겠지만,
몇년전 아빠와 같이 갔다온 터키를 기억하듯이 좋은 추억으로 널 한층더 크게 하는 좋은 시간으로 기억될꺼란다.
좋능 친구들이랑 형아들이랑 행복한 시간으로....
엄만 어제 가평에 있는 야생화 수련원에서 보건소에 정신 치료를 받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을 모시고 캠프를 다녀왔단다.
물론, 다른 분들은 주무시고 오시지만, 엄마의 영원한 드라이버로 함께하게된 다원이아줌마랑은 밤 한시경에 집으로 왔단다.
오늘은 진원이누나가 오후4시정도면 서울로 오기때문에 데릴러가야하구
오전엔 우리성혁일 생각하며, 아차산으로 올라가려구...
어제 급류타기와 서바이벌게임등 ....아주 하이라이트를 즐긴것 같던데..
수고했다
오늘은 생태탐험을 하게되겠구나..
프로그램을 보면서 엄만 기도한단다.
날씨와 안전을 위해 그리고 우리성혁이가 인생의 비젼을 찾을 수 있게 해달라구... 물론 지금은 너무 고생스러워 여유가 없겠지만....
사랑하는우리의 주성혁 잘 이기고 돌아오렴
오늘하루도 충실히.. 사랑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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