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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 전에...

by 권혁찬 posted Jul 2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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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찬아~ 아빠야.
우리 아들에게 처음으로 글을 써보는 거라 조금은 쑥스럽네..
아빠가 말을 안해도 항상 우리 혁찬이를 믿고 있는거 알지?
낼 돌아올 아들 얼굴을 보고팠는데  아빠가 일요일이나 돌아올거 같아서 이렇게 글을 남긴다.. 오늘 내일 남은 일정 잘 보내고  ,, 암튼 많이 보고싶다..  
나의 아들아~~~~ 일요일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