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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행군을 소리높여 응원하마!!

by 남영재 posted Jul 2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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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직한 영재야!
네가 떠난지 벌써 4일째, 남은 건 10일
아빤 벌써부터 보고 싶어 죽겄다.
어제는 배멀미 때문에 고생을 했다고?
넌 배멀리 보다는 행군이 낫겠다고 했지만 행군도 그리 만만치 만은 않단다.
아빠가 군에서 행군했던 기억을 떠올리면 니 고생에 마음이 벌써 아려온다.
멋지게 성공하고 와서 몸 부디끼며 행군의 추억을 얘기 해보자.
국토종단 선배님인 형아도 끼워 주고.
행군의 행자도 모르는 엄만 빼고.ㅋㅋ
이제 본격적인 국토횡단의 시작이다.
신발끈 꼭 묶고 배낭 끈 꽉 조이거라.
화이팅이다! 아들아.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