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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딸 윤신
독도에 발을 디뎠구나.
정말 장하고 자랑스럽다. 누구나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니 마음에 잘 새겨둘 수 있기를 바란다. 또 이웃 일본과 독도 분쟁이 한참 일고 있는 이때 너희들이 그곳에 기를 확 모아 주고 와서 일본이 앞으로 감히 넘볼 수 없을 것 같구나.
지금 이곳은 비가 종일 내리고 있는데 네가 있는 그곳은 어떨지... 같은 하늘아래 있지만 천길만길 떨어져있는 느낌이 드네.
지금쯤 행군 하는 시간이 길어져 힘들겠지. 하지만 씩씩한 우리 윤신이 잘 견디고 꿋꿋하게 잘 해내리라 믿어.
윤신이 네가 없으니 다들 먹는 것이 시들하네. 오늘 아침을 먹으면서 아빠가 네가 없어서 음식 소비가 안되고 있다고 농담을 하셨단다.
잠자는 것, 먹는 것, 씻는 것 등 모든 것이 집에 있을때와는 낯설고 힘들고 불편하겠지만 이번 경험이 앞으로 네가 어려운 일을 겪을 때마다 큰 힘이 될거야. 엄마는 왠지 네가 부럽기까지 하구나.  많은 이야기거리 담아 올 수 있도록 네가 본 것 느낀 것들을 잘 기록해두고 가슴에 담아두렴.
잠 잘 자고 잘 먹고 네가 나고 자란 이 나라 땅 힘차게 내딧고 앞으로 나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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