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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 돌아오고 있을 아들에게 7

by 이상운 posted Jul 2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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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지금 여기 서울은 폭우가 내리다가도 한동안 잠잠하고 날씨가 오락가락하네
그곳의 날씨는 어때?
비가 넘 많이와 배가 출항은 했는지 모르겠네?
울릉도, 독도탐사에 좋은 경험 많이하구 즐거웠는지 모르겠구나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도보 탐험일텐데 아들은 많이 걸어보지 않아서 조금은 걱정이구나, 하지만  아들은 여행경험도 많고 씩씩하니 잘헤쳐나가리라 아빠는 믿어
그리고 밥맛없다고 굶지말고 많이먹고 힘들드라도 서울에있는 아빠, 엄마 동생 상현이 이모를 생각하며 한발 한발 즐거운 마음으로 행군에 임하길 바래
아들 이상운 화이팅!!!!!!!!!!!